[한경라씨로] 국내 원숭이두창 감염 의심자 발생 소식에 관련주↑

입력 2022-06-22 09:26   수정 2022-06-22 09:27



국내에서 희소 감염병인 원숭이두창 감염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의약품 관련주가 오르고 있다.

22일 오전 9시23분 기준 미코바이오메드는 전 거래일 대비 2950원(20.77%) 오른 1만7150원에 거래되고 있다.

녹십자엠에스도 전 거래일보다 1260원(12.80%) 오른 1만1100원에 거래 중이다.

이밖에 진원생명과학, HK이노엔 등도 4~5%대 상승하고 있다.

질병관리청은 전날 원숭이두창 의심 환자가 2건 신고돼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.

아프리카 지역 풍토병으로 알려진 원숭이 두창은 지난달 7일 영국을 시작으로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중이다.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는 5~21일의 잠복기를 거쳐 접촉, 감염비말 등에 의해 사람 간 직접 전파된다.

질병청은 지난달 31일 원숭이두창에 대해 위기경보 발령(관심단계)을 통해 대책반을 설치한 바 있다. 또 다음달 중 항바이러스제 ‘테코비리마트’ 약 500명분을 국내에 도입할 예정이다. 테코비리마트는 해외에서 유일하게 원숭이두창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.

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@hankyung.com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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